🇺🇸 마스가(MASGA) 모자, 24시간 내 미국으로 긴급 공수된 이유
2025년 7월 말, 한국 정부는 한‧미 무역관세 협상의 전환점으로 **‘마스가 프로젝트(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조선 산업의 기술력과 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내 조선업 회복과 현대화를 지원하겠다는 포괄적 협력안입니다
🎯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개요
- **수백억 달러 규모(1500억 달러 수준)**의 조선업 투자펀드를 구성해, 한국 조선사가 미국 현지에 조선소 건립 또는 인수 및 유지보수(MRO) 기지 조성 기여
-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공적기관의 금융지원(대출·보증)을 포함한 패키지형 협력안
- 조선뿐 아니라 AI, 디지털 기술, 청정 에너지를 연계한 미래 산업 협력 모델로 미국 매체도 긍정적으로 평가
🧢 마스가 모자: 외교의 상징으로 선택된 ‘맞춤형 브랜딩’
협상 과정에서 산업부 실무진은 디자인형 AI(챗GPT 등)를 활용해 트럼프 대통령 취향을 반영한 의상 시안을 3~4종 제작했고, 이를 서울 동대문 섬유업체에서 빨간색 태극기·성조기 디자인 모자로 제작했습니다.
협상단 요청에 따라 해당 모자 10개를 대한항공과 협력해 밀봉한 후, 워싱턴으로 24시간 내 긴급 공수했습니다. 협상에서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을 더하며 돌파구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 의미와 전략적 메시지
1. 접근의 전환: 수세에서 능동으로
‘관세 인하’를 요구하는 수세적인 태도 대신, 한국이 미국의 전략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강조한 적극적 제안 방식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핵심 구호 “MAGA”를 차용한 ‘MASGA’ 브랜드 전략에서도 드러납니다
2. 정책+브랜딩의 결합
모자라는 물리적 상징물은 협상의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습니다. 모자 공수 과정 자체가 협상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포함되며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끌었죠
3. 경제·외교 한계 돌파 카드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산업 펀드’는 한국 경제의 성장 전략으로도 의미 있고, 미국 조선업 부흥과 한국의 산업 해외 진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입니다
또한 미국이 청정에너지, AI, 해양 기술 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 가능성이 열리며, 향후 한미 산업 협력 패턴이 다각화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 요약
- 마스가 프로젝트(MASGA):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이 제안한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업 패키지 투자안.
- 마스가 모자: 트럼프 대통령 취향을 반영한 빨간색 ‘MASGA’ 모자 10개를 동대문 제작 후 24시간 내 워싱턴 공수.
- 전략적 의미: 단순 관세 요구를 넘어 한미 산업 동맹 구축 방식의 제안, 정치 메시지와 시각적 상징의 결합, 조선·AI·청정 에너지 등 다분야 협력 확장 가능성.